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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구글 스토리

강아지 귀염증 원인부터 뿌리뽑는 예방법과 치료방법

by 슬탐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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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 염증 원인부터 뿌리 뽑는 예방법과 치료방법

강아지 귀 염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놈의 강아지 귀 염증은 치료하고 약을 먹이면 나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또 재발하기 일쑤여서 여간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은 강아지 귀 염증 원인을 알아보고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청소법과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심한 아이들은 매우 심각한 경우도 꽤 있고 강아지에게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하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유용할 것입니다.

강아지귀염증-썸네일

강아지 귀 염증이 잘 생기는 견종

  • 시츄
  • 비글
  • 코카스파니엘
  • 비숑프리제
  • 푸들
  • 골든 레트리버
  • 몰티즈

주로 귀가 쫑긋 서있지 않고 덮여있는 견종들의 경우 귓속이 습해지기 때문에 곰팡이균과 세균 증식, 염증, 습진이나 알레르기, 아토피, 효모균등에 의한 피부병이 귀에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강아지귀구조-dog ear structure

강아지 귓병의 종류

 

<외이염>

강아지 귀의 외이도에 생기는 급성, 만성적인 염증

심할 경우에는 귀에서 냄새가 나고 피가 나는 경우도 있고 검은색 귀지(염증으로 인해 생긴 이물질)가 나옵니다.

 

강아지의 귀는 사람 귀와 다르게 L자로 꺾여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평이 도와 수직이동의 형태로 꺾여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안 됩니다. 귀가 쫑긋 서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귓병이 생기는 일이 거의 없는데 귀가 덮여있는 견종들의 경우에는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강아지 외이염의 경우는 귓병의 1단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치료하고 약 처방을 통해서 관리를 잘해주면 금방 회복하게 됩니다.

 

강아지 외이염 증상

  • 귀를 긁고 머리를 터는 행동을 한다.
  • 귀에서 냄새가 나거나 악취가 난다.
  • 외이도가 부어오르거나 통증을 느끼며 아파한다.
  • 귀안에 검은 귀지나 단단하게 굳은 딱지 같은 게 생긴다.

 

<중이염>

강아지 중이염은 강아지 귓병의 2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외이염에서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지고 염증이 중이까지 번진 상황입니다. 중이염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염증이 계속 번져서 중이까지 닿게 되어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강아지 중이염 증상

  • 외이염과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
  • 열이나 거나 심한 통증이 동반돼서 계속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인다.
  • 안면마비나 균형감각을 상실하고 청각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눈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이다.

 

<내이염>

강아지 내이염은 외이염에서 진전되고 중이염까지 이어졌는데 치료가 되지 않았을 때 귀의 가장 안쪽 부분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데 강아지 귀에서 내이도를 지나면 그다음은 '뇌'이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내이염 증상

  • 중이염과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
  • 내이에 있는 신경까지 염증이 진행되면 평형감각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 같은 장소를 계속 빙글빙글 돈다.
  •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강아지 귀청소

강아지가 귀 염증에 걸리는 원인

  • 박테리아나 효모균이 자랄 수 있는 습한 환경일 경우
  •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토피성 피부병이 있을 때도 귀 염증이 생겨서 질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간식이나 사료 변화)
  • 이물질이나 외부에서 귀에 뭔가 들어갔을 때
  • 내분비계 장애(갑상선 질환 등)로 인해
  • 귀 청소를 잘못해서
  • 태어날 때부터 자가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강아지들도 만성적인 귀 염증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여름철에 물놀이를 해서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목욕 후 귀를 제대로 말리지 않았을 때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귀진드기나 기생충
  • 자가면역질환(봉와직염 등)
  • 호르몬 질환이나 귓속 종양

강아지 귀 염증 예방법(강아지 귀 청소)

강아지의 귀는 털로 덮여있고 세균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귀 청소를 할때 완벽하게 멸균해야 귓병에 걸리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유튜브나 티브이에서 본 대로 강아지 귀에 귀 세정제를 넣고 귀를 조물조물하고 비비고 외이도로 빠져나오는 이물질을 닦아내 주는 걸로 끝냅니다. 이 정도만으로 쾌적한 귀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안 해주는 것보다는 당연히 낫지만 완벽하게 멸균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귀안 쪽은 그대로 젖은 상태로 남아있게 되거든요.

 

올바른 귀청소 방법

멸균 성분이 있는 귀 세정제를 귓바퀴에 흘려서 귀의 뿌리 부분의 수직이 도부분을 20~30회 정도 조물조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고 귀를 접어서 귀이개 부분도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솜으로 귓바퀴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내주세요

 

닦아낸 다음에 귀에 바람을 후~~ 불어주면 강아지가 귀를 털 거예요.

그렇게 몇 차례 해서 귀 안쪽에 있는 이물질이 귀 밖으로 나오면 닦아내줍니다.

 

귀 청소를 할 때 중요한 것은 귀 안쪽이 젖어 있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무리로 베이비파우더 같은 멸균 파우더를 귀 안쪽이 아닌 귓바퀴 쪽에 톡톡 뿌려서 귀를 접어서 살살 비벼주시면 완벽한 귀 건조와 멸균에 도움이 됩니다. 귀

청 소시 주의할 점

  • 면봉을 사용하면 귓속으로 귀지나 이물질을 밀어 넣을 수도 있고 귀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 귀 바깥쪽 털은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귀 안쪽의 털은 통풍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귀 염증 치료

강아지가 외이염의 증상을 보일 때 병원에 내원해서 조기에 잡고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너무 늦어져서 중이염이나 내이염으로 번지고 난 다음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꼭 잡고 난 후 올바른 귀 청소로 완전하게 뿌리 뽑아서 예방해야 합니다.

 

강아지 귓병이 워낙 흔한 질병이 되다 보니 그냥 귀 세정제로 닦아내고 겉보기에 깨끗하다고 해서 귀 염증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미리 강아지에게 어떤 이상이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을 잘해서 가는 걸 추천합니다.

귀를 언제부터 긁었는지, 냄새는 언제부터 났는지, 피부병이나 알레르기가 있는지,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지, 귀 청소는 평소에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귀 염증이 생겼던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미리 체크해서 진료를 보면 수의사의 문진에 더욱 정확한 답변을 통해서 치료방향이 확실하게 잡히게 될 겁니다.

 

병원에 가면 보통 육안으로 귀 상태를 보고 진균 측정기로 귀안을 들여다보고 곰팡기 균인지, 염증인지, 세균인지 등을 확인합니다.

통증이 있다면 손으로 만져보고 촉진하기도 하고요. 심각한 상태라면 내시경 검사도 하게 됩니다.귀 염증이 생긴 부분의 표본을 면봉으로 채취해서 검사를 해보거나 세균 배양검사 등으로 귀 염증이 심각한 상태인지 약한 상태인지 확인해서 그에 맞는 처방약과 관리방법을 알려줄 겁니다.

 

외이염의 경우에는 가벼울 때는 1주일이면 치료가 끝나게 되고 진행상태가 좀 심할 경우에는 2주 정도 약으로 염증을 가라앉혀줍니다. 염증이 가라앉고 귀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면 그때부터는 귀 청소를 완벽하게 해 주면서 관리해야 합니다.

 

심각해서 만성이 돼버리면 치료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고

위에서 언급한 강아지 귀 염증의 원인을 완벽하게 제거 해야 강아지 귀 염증이 다시 재발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귀염증 원인부터 뿌리 뽑는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우리 댕댕이들 귀가 안 아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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