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토 원인과 구토 예방방법
강아지 구토 원인
안녕하세요? 펫구글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구토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구토로 보는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알려드리려고요. 저 포함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아침 산책을 나가면 배변활동을 하고 변상태를 보면서 강아지들의 건강상태와 컨디션을 확인하실 거예요. 오늘 저희 강아지와 새벽 산책을 나갔는데 변도 잘 보고 괜찮았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 공복토를 하더라고요? 방금 배변했는데 공복토를?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는 강아지 구토 증상으로 선택했답니다.
아시다시피 구토는 소화기관 장애로 인해서 반응하는 증상인데요. 위나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나오게 됩니다.
강아지가 구토를 하면 괜히 걱정됩니다. 그런데 이 구토가 질병은 아니라는 사실. 그러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하지만 이 구토는 원인이 있겠죠? 한번 알아볼게요.
그런데 음식물을 먹자마자 바로 나오는 경우는 구토라고 할 수 없고 역류현상입니다.
구토 증상은 음식을 먹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복부가 꿀렁꿀렁하면서 헛구역질을 하고 침을 흘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하게 됩니다.
아마 병원에 가면 수의사 선생님이 구토를 어떻게 하던가요?라고 질문을 하실 겁니다.
그러면 자세히 봐 뒀다가 구토 증상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보다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구토를 하고 난 후에 힘없이 쓰러져 있는다던지 누워있는다던지 하는 일 없이 활달하고 평소와 동일하다면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으니 일단 마음을 좀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토를 하고 무기력 증상을 보이거나 복부의 통증이 있어 보이고 열이나 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어딘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구토 원인은 크게 소화기계 문제와 소화기계 외 문제(전신질환일 수 있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구토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강아지가 구토하는 경우
1. 갑자기 새로운 음식(안 먹던 음식)을 먹었을 때, 혹은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었을 때.
많은 보호자들이 우리 댕댕이 맛있는 거 먹이고 싶고 새로운 것도 먹이고 싶어서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을 챙겨줄 텐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불호를 떠나서 몸에 잘 안 맞는 음식이 있답니다. 강아지의 몸에서 거부하는 거죠. 이럴 때는 새로운 것의 재료가 뭔지 파악해뒀다가 다음부터는 빼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칠면조와 오리를 먹었을 때 가끔 이러더라고요.
2. 이물질을 섭취하거나 장중첩과 같은 위나 장이 막히는 증상이 발생했을 때
장이 꼬인다고 하죠? 장이 중첩돼서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머물게 되면 구토할 수 있어요. 아무거나 주워 먹는 아이들은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죠?
3. 위나 십이지장에 염증이 생겼을 때
4. 장 내에 기생충이 생겼을 때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매달 반려견 내부, 외부 기생충약을 처방하고 계실 거예요~
급여하시는 분도 계실 테도 병원에 가서 약을 목에 발라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렇게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아이들은 기생충이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지만 구조견이나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 시골 강아지, 반려견이지만 방목해서 크게 돌돔을 받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장내에 기생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강아지가 구토를 하고 무기력하거나 축 처져있다면 병원에 내원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5. 대형견 위확장 염전 시(CDR)
대형견의 경우에는 위가 커지고 커진 위가 돌아가는 증상이 발생하면서 구토를 하게 되고 다른 이상 증상도 동반하게 되는데요. 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곧장 달려가야 합니다.
매우 응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형견일 경우에 구토를 한 후에 활동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복통을 호소하거나 낑낑거리면서 힘없이 구석이나 안 보이는 곳으로 가서 누우려고 하거나 엎드린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위확장 염전 증상은 빠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랍니다.
6. 공복토
공복토는 공복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위액을 구토하게 됩니다. 구토의 색깔이 노란색(머스터드색)을 띄게 되는데요. 위장의 운동이 활발하게 움직이면 담즙(위액)이 역류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데 공복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위 운동이 정상적으로 되지 못해서 노란거품토를 하게 됩니다. 보통 잠이 많은 보호자들의 강아지들이 공복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강아지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밥 먹는 시간의 간격이 너무 길다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공복토는 식사시간을 조절해주거나 자율급식을 통해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6~8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밥을 주면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아침에 하루치 밥을 다 주고 저녁에는 굶긴 다음에 자고 일어나면 반려견은 공복토를 하게 됩니다. 하루 먹을 양을 3~4개로 소분해서 시간 간격을 잘 맞춰서 급여해주시면 공복토는 예방할 수 있답니다.
7. 감염성 장염(파보. 코로나 바이러스 장염)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예방접종일 텐데요.
이 예방접종시기 전. 혹은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기게 되면 구토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감염성 장염의 경우 집단으로 사육하는 곳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매우 많고요. 반려견의 입이나 장염이 걸린 아이가 쓴 식기 등을 통해서 전염이 됩니다. 다른 세균과 기생충 감염도 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는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가 구토를 할 때는 좀 더 세심하게 봐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강아지 구통 예방방법-강아지가 구토를 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구토 후 증상이 별다르게 없고 평소와 같다면 1~2끼 정도 금식하면 다시 쾌활해질 겁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구토 후에 다른 증상이 있고 설사를 하거나 계속 구토를 한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처방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1. 사료를 갑자기 바꾸지 마세요.
이것저것 좋은 거 먹이고 싶은 마음에 사료를 이것도 먹여보고 저것도 먹여보시는 보호자분들이 계실 텐데요. 사료를 갑자기 바꾸게 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한식만 먹다가 멕시코 음식을 먹는다던지 잘 안 먹던 걸 먹게 되면 소화가 안돼서 구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소화기관이 상당히 예민하답니다. 그래서 새로운 음식에 바로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사료를 바꿀 때는 아이들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TIP:사료 바꿀 때는 기존에 먹던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9:1/8:2/7:3/6:4/5:5/4:6 이런 식으로 며칠에 걸쳐서 한 일주일~10일 정도의 기간 동안 혼합해서 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혼합 급여를 1주일~10일 정도 거치면 아이들이 적응하게 될 겁니다.
2. 집안 정리를 잘하고 평소 가지고 노는 장난감 소독
강아지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내버려 두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린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다 물고 빨고 하면서 호기심을 채운답니다. 활동성이 좋은 아이들도 그렇고요.
이런 친구들이 구토 증상을 보인다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소독하고 물고 빨고 해서는 안될 것들은 싹 치우셔야 합니다. 청결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매우 중요해요~^^
그리고 쓰레기통은 강아지가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특히 여름엔 더욱 그러합니다. 강아지들은 꼬릿 한 냄새를 좋아하잖아요?쓰레기통에서 나는 꼬릿 한 냄새에 이끌려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하는데요. 음식물 쓰레기나 쓰레기통은 아예 강아지가 접근을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3. 간식 고르기
간식에 의해서 소화불량이 오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우리 아이들 이것저것 먹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왕창 주문하고 수제간식 전문점 가서 118가지 중에 30가지 골라서 오는 저 같은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딱딱한 간식이 오래 먹어서 좋다고 하지만 그냥 삼켜버리는 아이라면 딱딱한 간식과 뼈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요. 이것저것 골라서 준 간식들 중에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간식이 있다면 선별해서 다음부터는 주지 않으셔야 합니다. 선별하기 위해서는 종류별로 하나씩 주지 말고 오늘은 칠면조 간식. 내일은 오리 간식 등 한 가지 간식을 먹여보는 게 좋겠죠?
4. 유산균 급여
소화기관이 매우 예민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도 해보고 진료도 봤지만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 음식을 먹으면 구토를 한다던지 설사를 하고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유산균이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 건강을 좀 더 탄탄하게 해 줄 필요가 있는 거죠. 음식을 급하게 먹는 아이들도 소화불량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사료를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놀이형식으로 급여하거나 사료를 천천히 먹을 수밖에 없는 식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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