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1일차.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 중국!나쁜손의 대국 편파판정에 일침날린 곽윤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일 차. 쇼트트랙 혼성계주 중국 금메달. 나쁜 손의 대국 편파판정에 일침 날린 곽윤기

동계스포츠를 꽤나 좋아하다보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역시나 첫날부터 중국은 금빛 편파판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과는 무관하지만 이를 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신설된 종목인 혼성계주는 여자 두 명 남자 두 명의 선수가 터치를 통해서 다음 주자에게 이어지는 경기인데 준결승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름지기 올림픽인데 올림픽 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금메달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나쁜손의 대국인 중국은 왕멍 선수에 이어 판커신까지 나쁜 손의 귀재들을 배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의 김선태 감독과 안현수 코치가 중국대표팀으로 가면서 깔끔한 경기를 기대했는데 너무나 충격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터치도 안했는데 우승한 중국

문제가 된 사건은 준결승에서 일어났는데요.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 헝가리와 한조였습니다. 사실 이 경기에서 중국은 3위였습니다. 그래서 탈락을 하는 상황이 맞았죠.

 

경기가 끝나고 10분동안 비디오 판독을 했고, 중국의 취재진은 탈락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터치를 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선수가 방해가 되는 장면이 있었기에 러시아 선수가 페널티를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이없게도 아무런 영향이 없었던 2위로 골인한 미국과 러시아에게 페널티를 적용하면서 중국은 2위가 됐습니다.

알고 보니 미국 선수 역시 블루라인을 넘어섰기 때문에 페널티를 받았던 것이었는데요. 그러면서도 마치 리모컨으로 터치를 한 듯한 중국은 실격처리가 되지 않은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자면 중국의 장위팅 선수가 런즈 웨이 선수에게 터치를 할려고 하는데 러시아선수가 지나가고 있었고 그과정에서 러시아선수와 런즈웨이 선수의 접촉이 있었습니다. 런즈 웨이는 터치를 한 것으로 알고 가속을 붙이면서 달려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는 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죠. 터치를 하기 위해서 장위팅이 쫓아가다가 슬그머니 모른척하는 게 그대로 중계가 됐습니다.

 

이 사실을 중국 선수들도 모를 리 없었고 중국의 감독,코치도 모를리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지독한 중국의 편파판정 덕에 중국은 결승에 진출해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참 쪽팔리는 순간이었죠. 한국의 김선태 감독과 우다징 선수가 끌어안는 장면을 보는 순간 너무 부끄러워지더군요. 이게 올림픽인가?

 

쇼트트랙 계주의 규정에서 ISU가 정한 경기규정 4조 b항에는'계주에서 터치가 없었거나 심판진이 보기에 불분명할 때'는 위반으로 본다고 합니다.

 

중국의 편파판정에 대해서 일침을 가한 곽윤기 선수

곽윤기 선수는 이런 중국의 편파판정을 미리 예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드컵 경기 때부터 이어져오던 중국의 편파판정이 베이징올림픽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예상을 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했던 곽윤기 선수에게 중국 팬들은 곽윤기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을 쓰고 DM을 보내는 등 상식에 어긋나지만 중국스러운 짓을 했습니다.

곽윤기는 이에 대해서 멘털 갑의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 응원받는 중^.^"이라며 가볍게 넘기는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곽윤기 선수는 후배들이 상처받지 않고 기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번 중국의 판정에 대해서 곽윤기 선수는 '터치가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다른 나라가 그랬다면 결승에 과연 올라갔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의 부끄러운 모습들에도 아랑곳 않는 중국인들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행동을 서슴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남은 경기 동안 또 얼마나 금빛 편파판정이 이어지고 올림픽이 더럽혀질지 걱정됩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 선수뿐 아니라 다른 나라 선수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쁜 손의 여제 왕멍 '오심 아니다'

왕멍 선수는 준결승 오심논란에 대해서 '미국의 반칙이 확실하다'라고 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자신을 추월하는 박승희 선수를 고의적으로 밀어서 논개 작전을 펼치기도 했고 토리노 올림픽에서는 변천사 선수의 허벅지를 누르는 등 나쁜 손을 자랑하던 그녀는 말을 못 알아먹는 건지 이해를 못 하는 건지.. 미국의 반칙이 확실하고 확실하지 않고 여부를 떠나 중국팀이 터치를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해서 개념치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열 번 반복해서 보여달라고 하면서 목소리를 냈는데 다른팀껀 보이고 중국팀은 블루투스 터치를 하는 게 안 보이는 모양이었습니다.

과연 왕멍의 후계자 나쁜 손의 여신 판커신은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부디 더 이상 이런 지저분한 편파판정 없는 클린 한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1일 차 경기의 이슈였던 쇼트트랙 혼성계주 중국의 금메달 소식과 중국의 편파판정에 대해서 일침을 날린 곽윤기 선수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매일매일 직관하고 있는데 깔끔한 경기가 이어졌으면 하고 한국대표팀은 그냥 최선만 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