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강남 학동로 노상에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강아지가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강아지는 살려달라고 구슬픈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목격자는 강아지의 비명소리를 듣고 찾다가 쓰레기봉투 안에서 강아지가 숨 쉬면서 비닐봉지가 호흡에 의해서 펄럭거리면서 깨깽거리는걸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 게 영상에서 고스란히 보인다. 더욱 충격적인 건 범인이 견주인 데다 경찰이 연락하자 안락사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쓰레기봉투에 버려 강아지를 생매장한 강남 여성견주
쓰레기봉투 한쪽 귀퉁이에 처박힌 상태로 비명을 지르던 강아지는 750g밖에 안 되는 4개월령의 포메라니안 믹스 강아지였다. 발견 당시 이 강아지는 한쪽 눈이 심하게 부어서 눈을 뜨지 못하는 상태에 온 몸에는 배설물이 묻어 있는 상태였다. 뼈밖에 안 남은 앙상한 상태에서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죽지 않기 위해서 마지막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시간은 새벽 4시였다. 이 시간이면 환경미화원들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조금만 늦었다면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강아지는 그냥 쓰레기차에서 온몸이 바스러졌을지도 모른다.
도대체 4개월밖에 안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강아지를 버린 미친 여자는 누구인가? 학대를 당해서 얼굴을 맞은 듯하고 쓰레기봉투에 배변패드와 고무 패드를 같이 강아지와 욱여넣어서 버리는 정신은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짓이다. 쓰레기봉투 안에는 강아지가 쓰던 용품들도 버려져있었고 그 안에는 여성용 화장품 빈통과 영수증이 있었다. 목격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불쌍한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인계해서 응급치료를 받고 견주는 별도로 사건 접수해서 처벌한다고 했다.
경찰은 쓰레기봉투 안의 영수증과 CCTV를 통해서 용의자 신원을 확보했고 그 용의자는 견주였다. 견주는 자신이 버렸다는 걸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안락사하라"
살아있는 걸 알면서도 강아지가 살 수 없도록 쓰레기봉투 바닥에 넣고 그 위에 똥 범벅인 배변패드를 넣고 고무 패드로 짓이겨 넣어서 비닐봉지를 꽉 묶어버린 천벌 받을 견주. 책임도 지지 못할 거면서, 고작 2개월 남짓 키웠을 텐데 그 어린 강아지를 두들겨 패고 음식물쓰레기처럼 쓰레기봉투에 담을 때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은 분리수거도 안 되는 인간이다. 그런데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한 유기로 수사할 것이라고 한다. 엄연히 동물보호법과 관련해 학대에 대한 처벌이 있음에도 단순 유기로 그쳐서는 절대 안 된다. 강아지가 걷지도 못하고 눈도 뜰 수 없을 만큼 얻어맞아서 눈이 부어있는 상태임에도 학대 의심을 하지 않는다는 건 생명에 대해 매우 가볍게 생각하는 짓이다.
늘어나는 동물학대범
2015년도에 대전에서도 살아있는 강아지를 쓰레기봉투에 버린 사건이 있었다.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강아지는 몰티즈믹스였는데 살아있었으나 학대를 받아서 두개골이 깨진상태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범인은 역시 견주였고 39살 남자였다.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화분이 떨어져서 키우던 강아지가 크게 다쳐서 죽을 것 같아서 쓰레기봉투에 버렸다고 말했다.2~3개월밖에 안된 어린 말티즈였다.그런데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린 강아지의 실소유주(이 표현자체가 웃긴다)는 범인의 여동생이었고 강아지를 버린후에 자신의 여동생에게 강아지를 지나가는 행인에게 줬다고 거짓말했다.두개골이 골절되면 즉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기적적으로 이 강아지는 살아났고 왼쪽 동공의 반응이 없어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였다.두개골이 함몰되서 뇌쪽으로 뼈조각이 많이 들어가는 심각한 상태였다.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견주는 쓰레기였다.
2021년에도 말티즈 한 마리가 인천 부평구에서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다행히 이 강아지는 쓰레기봉투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어서 소방관이 구조해서 동물보호센터에 인계하면서 살 수 있었다. 이 강아지는 15살 된 노견이었다. 검진 결과 특별한 질병이 없음에도 유기되었다. 노견을 유기한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다행스럽게도 건강에 이상이 없고 사람을 잘 따라서 입양에 성공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유기견도 늘어나고 있지만 강아지를 학대하는 사건도 늘고 있다. 학대를 떠나서 감당하지도 못하고 책임도 못 지면서 덜컥 입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강아지를 버리는 인간은 생명의 존엄성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다. 4개월밖에 안된 어린 강아지는 가장 많은 관심을 주고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 사회성을 키워주고 교감하면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시기인데 배변훈련이 안된다고 학대하고 생각처럼 안돼서, 혹은 돈이 많이 들어서 버리고 유기하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아지를 키울꺼라면 견주가 강아지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인성이 안된다면 아예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맞다. 예쁘고 귀엽다고 장난감처럼, 액세서리처럼 소유할 생각이라면 시작부터 틀렸다. 생명체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은 범죄자가 되겠다는 것과 같다. 어린 아기를 키우는 것과 같이 강아지가 어릴 때는 더욱더 많은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그런 관심과 신경을 써줄 여력이 안된다면 강아지를 키울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강아지를 키움으로 인해서 삶에서 포기해야 할 것들이 꽤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얻는 것 또한 많기 때문에 강아지를 비롯해 생명체는 아무나 키워서는 안 된다. 빨리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있어서 자격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강남에서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강아지의 범인은 견주였다. 해당 여성 견주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예전과 달리 요즘은 동물학대에 대해서 처벌을 가볍게 하고 있지 않다.실형을 살게 되는 경우도 꽤 많다.평택역 포메사건의 학대견주는 현재 검찰에서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상태이다.단순 학대가 아닌 강아지를 다치게 하거나 상처나 외상이 있을 경우 처벌수위는 높아질 수 있다.동물보호법상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를 하면 3년이하의 징역,혹은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학대행위에 대한 처벌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고 동물을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동물보호법의 개정이 시급하다.쓰레기봉투에 버려서 고의적으로 강아지가 죽도록 하는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수위를 징역 5년에 벌금5천만원은 해야 하지 않을까?쓰레기봉투에 포메라니안을 버린 여성견주는 징역 3년보다 더한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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