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왜 생기는 걸까?어떻게 예방하지?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왜 생기는 걸까? 어떻게 예방하지?

강아지에게 탈모가 생기거나 피부병이 발생하는등 나이가 든 노령견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인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대표적인 내분비계 질환이기도 하고 5살이 넘어서 9살쯤 될 때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강아지의 성장을 촉진시켜주고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갑상선에서 나오는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목 안에 갑상선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불균형으로 인해 갑상선의 염증이 생기거나 수축되는 등으로 인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는 반대로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서 식욕이 증가한다거나 이상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강아지에게서는 흔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원인

강아지 목부분에 보면 양쪽으로 갑상선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갑상선에는 티록신(T4/Thyroxine)과 트라이 요오드 타이로신 호르몬이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안 좋아지면서 피부병이 발생하는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특별한 이유가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른 수술에 의한 후유증 때문에 생기기도 하고 요오드 결핍에 의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자기 면역성 질환으로 갑상선이 변화되기도 하고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 탈모증상
• 피부가 윤기가 없어지고 거칠어지면서 비듬이나 각질 같은 게 생김
• 피부에 색소침착(거뭇거뭇하게 됨 0이 되는 증상이 발생
• 기운이 없고 우울감이 있어 보임
• 꾸벅꾸벅 졸거나 잠이 많아짐
• 신진대사능력의 저하로 추위를 많이 타게 됨
• 급격한 체중 증가. 비만
• 수컷의 경우에는 성욕이 감퇴
• 외이염 같은 피부병도 발생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어떤 증상이 눈에 띄게 보이지 않더라도 다른 내분비계 질환으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령견이 되면 더욱 신경 써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합니다. 호르몬에 의해서 생기는 질병은 다른 내분비계 계통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면 심장이나 신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10살쯤 된 노령견은 사소한 이상 증상에 대해서도 관심 있게 봐야 합니다.

어이없게도 다리가 안 좋아 보이는데 알고 보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도 있거든요. 호르몬 질환의 경우에는 특정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은 강아지가 5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해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사람도 갑상선에 이상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으면 꾸준히 약을 먹으면서 관리를 하면 이상 없이 삶을 영위할 수 있듯이 강아지 역시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관리를 하게 되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약물처방을 꾸준히 하면서 낮아진 호르몬 수치를 항상 정상으로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호르몬 검사를 받고 약물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쉽게도 한번 발병하게 되면 완치가 되는 질병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함께하고 있는 강아지가 노견일 경우에는 위에 언급한 증상에 대해서 신경 써서 봐 둘 필요가 있겠죠? 나이가 들어서 강아지가 아플 때는 너무 마음이 아플 텐데요. 가족의 관심이 매우 중요해요.

오늘은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과 증상,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은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거라는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