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약 종류와 제품별 효과와 먹이는 시기

강아지 심장사상충이란

심장사상충은 유일한 매개체가 모기이고 심장사상충에 걸린 개의 피를 모기가 흡혈한 후에 건강한 강아지에게 옮기는 기생충인데 강아지의 폐동맥과 심장의 우심방에 기생합니다.심장사상충에 걸리게 되면 1기과 2기까지는 거의 증상이 없어서 보호자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호흡곤란이나 기력이 급격이 떨어지는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꽤 많이 진전되서 심각해진 상태인 위험한 질병입니다.모기에 물리게 되면 5~6개월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많이 진행되버려서 더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면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고 급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모기를 통해서 개의 몸에 들어온 심장사상충의 유충인 '미크로필라리아'는 강아지에게서 가장 피가 많은 폐동맥과 심장에 기생하면서 성충으로 자라게되고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몇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무려 30cm까지 실타래처럼 자라나는 심장사상충은 날씨가 따뜻해지면(14도이상)걸릴 확률이 가장 높지만 요즘은 실내에도 모기가 기생하기 때문에 1년내내 주기적으로 심장사상충약으로 예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을 파고드는 공포라고 이야기하는 심장사상충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그래서 오늘은 심장사상충약의 종류와 내부외부 기생충약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심장사상충약 종류와 제품별 구충범위

심장사상충약 제품별 구충범위

심장사상충약의 성분

1.Livermectin(리버멕틴):하트가드플러스

하트가드 플러스는 아주 예전부터 심장사상충예방을 위해서 써왔고 안전도도 높고 기호성도 높지만 구충범위가 매우 작습니다.(심장사상충,구충,회충)

그래서 이제품은 내외부 구충을 따로 해줘야 합니다.보통 바르는 제품을 싫어하는 강아지들에게 많이 사용되어 왔던 제품입니다.

 

2.Selamectin(셀라멕틴):레볼루션

레볼루션은 바르는 제품이에요.심장사상충고 구충,회충등 일부 외부기생충도 예방할 수 있어요.레볼루션과 에드보킷 같은 제품은 츄어블 형태의 심장사상충약을 잘 안먹고 억지로 급여하기가 힘들때 활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발라주고 난 후에는 약효과가 그대로 몸에 흡수될수 있도록 강아지가 문지르거나 보호자도 만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3.Moxidectin(목시덱틴):에드보킷

에드보킷역시 레볼루션과 같이 바르는 제품이에요.이 제품은 냄새가 좀 강하고 심장사상충과 일부의 내부와 외부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집먼지진드기,모낭충에도 효과적입니다.

 

4.Milbemycin(밀베마이신):넥스가드 스펙트라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가장 최근에 나오기도 했고 구충범위가 가장 넓습니다.원충과 조충의 예방은 어렵다고 하기 때문에 만약에 원충과 조충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면 별도의 구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위의 표에서 보여지듯이 제품별 구충범위를 보면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가장 넓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좋고 여러가지를 먹이거나 바를필요가 없어서 간편하기도 합니다.

 

다만 미국 FDA에서 넥스가드와 브라벡토,심파리카제품등 Afoxalaner계열의 부작용으로 신경증상이 생길수 있다고 경고를 했었습니다.넥스가드와 넥스가드스펙트라는 다른제품이지만 둘다 Afoxalaner계열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고려해서 결정하셔야 합니다.아직 한국이나 일본,유럽에서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없다고합니다.

 

주의!

봄,여름은 소참진드기라고 해서 살인진드기가 기승을 부립니다.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살인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충제를 급여해주셔야 합니다.

 

심장사상충약 먹는 시기

심장사상충약 먹는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모기가 유일한 매개체고 모기에 의해서 전염이 되기 때문에 모기가 없는 계절에는 안 먹여도 되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매달 빠지지 않고 주기적으로 먹여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보통 약의 주기가 4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 먹이면 됩니다.

거주지역이 오수처리시설이 잘되어 있고 산림이 없는 도시여서 겨울철에는 모기의 염려가 전혀 없다고 판단된다면 겨울동안에는 안먹여도 되지만 그 다음해 봄에는 심장사상충 검사를 한 후 예방약을 먹이기를 권합니다.

 

심장사상충약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피를 빠는 과정에서 심장사상충의 유충이 개의 몸 속으로 옮겨가게 되는데요.이 유충이 강아지의 몸 속에서 수개월동안 혈관을 이동하면서 돌아다니다가 5~6개월이 지나면 혈류가 많고 공간이 넉넉한 폐동맥과 심장의 우심방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심장사상충에 걸렸는데 성충의 수가 많지 않다면 반려견에게서 심장사상충의 이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보통 심각해지면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서 기침을 하고 잘 걷지 못하게 되는데요.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감염되었는지 아닌지 모르는상태에서 심장사상충약을 먹이게 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심장사상충 약 성분에 의해서 성충이 혈류안에서 죽거나 약성분을 피해서 도망가다가 혈관을 막기도 하고 폐동맥이 막혀버리기도 합니다.그렇게 되면 혈류 이동이 되지 않아서 폐부종이 생기게 되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면서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래서 반드시 심장사상충약을 복용안한 주기가 있다면 별도로 검사를 한후에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예방약을 먹이셔야 합니다.심장사상충약의 종류별 효과를 잘 체크하시고 먹이는 시기 놓치지 말고 잘 챙겨주세요.이제 위험한 계절이 옵니다.

 

심장사상충의 위험성과 치료방법,심장사상충약 싸게 사는 방법

심장사상충의 위험성과 치료방법,심장사상충약 싸게 구매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