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여학생 사망사건이 터지면서 학구열에 불타야 하는 대학교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사건의 중심이 되면서 교내 분위기도 뒤숭숭한 상태다. 가해자는 현장에 놔둔 휴대폰 때문에 덜미를 잡혔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다가 피의자 신분으로 변경되면서 준강간치상죄의 혐의를 받게 됐다. 하지만 여학생이 사망하면서 살인으로 변경될 여지도 있는 가운데 인하대 가해자의 불법 촬영 시도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자인 인하대 여학생은 발견 당시 옷이 벗겨진 상태였고 피를 흘렸으나 심장은 뛰고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빠른 조치를 했더라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 무책임한 가해자로 인해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충격적인 사건에 의해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하면서 인하대 가해자 신상과 SNS 배달의민족, 자취방,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까지 탈탈 털고 심지어 가해자의 부모에게 카톡까지 보내고 있다.
인하대 가해자 신상털기 괜찮은가?
피해자인 인하대 여학생은 건물에서 추락한 후에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1시간 동안이나 방치되었다고 한다. 119 구급대가 와서 병원에 이송하는 중에서 숨을 쉬고 있었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인하대 가해자는 여학생이 추락한 후에 집으로 도주했다. 도주하지 않고 119에 신고를 했더라면 지금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피해자 여학생은 발견 당시 머리와 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상태에서 1시간 동안 방치된 것은 정말 수 십 년 같은 악몽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가천길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오전 7시 2분 그녀는 꽃다운 나이로 별이 되었다.
경찰에서는 인하대 가해자의 신상공개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직까지는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인데 혐의가 살인으로 변경되게 되면 신상공개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의 이 같은 결정과 상관없이 누리꾼들은 순식간에 인하대 가해자의 신상을 탈탈 털었다. 자취방 우편함까지 털고 배달시켜먹은 음식점의 후기까지 찾아냈고 가해자의 부모랑 동생의 신상까지 찾아내고 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인하대 가해자의 직업이 교사라는 사실까지 알아내서 가해자의 가족까지 괴롭히고 있다. 이 사건에서 가해자의 가족까지 피해를 보는 상황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신상공개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연좌제와 같은 뿌리 깊은 우리나라 정서에는 가족에게까지 피해가 가기 때문에 신상공개를 하지 않는 게 맞다는 반대의견도 있다. 이유 없이 인하대학교 재학생인 것만으로도 욕을 하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다.
일부 포털사이트에는 인하대 가해자 신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순식간에 인하대 가해자의 이름, 사진, 전공과목, 생일, 전화번호까지 공개되고 노출되면서 논란을 일고 있다. 작년에는 피의자의 신상을 온라인에게 올렸다가 무고한 이에게 손해를 끼쳐서 '디지털 교도소'운영자가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적도 있다. 그 당시에 신상이 공개된 남성이 억울해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영향도 있었지만 신상 털기에 대해서 가볍게 보지는 않는다. 언론과 일부에서는 인하대 가해자 신상이 공개돼야 한다, 안된다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늘 인하대 가해자가 불법 촬영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 가해자 불법촬영 시도 정황 포착
경찰은 인하대 가해자의 휴대폰을 감식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하는 중이다. 가해자는 15일에 사건 발생 직후 사건 현장에 휴대폰을 놓고 갔다. 그 휴대폰에는 그 당시의 상황이 담겨있는 동영상 파일이 있었다. 이 동영상을 의도를 가지고 촬영한 것인지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해당 파일에는 영상은 없고 음성만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가해자는 피해자인 여학생과 술을 마셨는데 여학생이 만취해서 나가는 과정에서 잡으려다가 창틀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해자가 여학생을 직접 들어 올리다가 상체가 쏠리면서 휴대폰이 떨어졌다고 한다. 여학생이 만취 상태에서 가해자의 휴대폰을 가지고 나갔는데 이 여학생을 잡으러 가던 중에 창틀에서 여학생이 추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인하대 가해자가 불법 촬영을 시도한 영상에는 제대로 촬영된 것이 없는 것으로 나오지만 경찰은 제대로 촬영되지 않았더라도 불법촬영 혐의를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가해자의 심리적 의도까지 고려해서 조사 중이다.
인하대 가해자는 혼자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사건이 보도되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 가해자의 휴대폰이 있었다는 점과 피해자의 옷이 벗겨져 있었는데 옷을 버렸다는 것. 그리고 CCTV에는 사건이 일어난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 여러 사람이 들어간 걸로 나온다는 점등 뭔가 이상한 구석이 많다. 인하대 가해자는 사건 직후 여학생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도주했다고 한다. 인하대 내부에서도 새벽에 누가 옷을 버리고 갔다고 올라온 것으로 봐서는 가해자가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사건에 대한 스토리를 짰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피해자 여학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여자바지와 화장품은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학교 밖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물론 추측이지만 인하대 가해자는 옷을 버리고 도망친 다음다음날에 경찰에 전화를 해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조사를 하다가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된 걸로 봐서 인하대 가해자는 뭔가 억지로 스토리를 짰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CCTV를 조사했을 때 피해자인 여학생이 사건 현장의 옆 건물인 공대 2호관 건물로 다른 여러 사람과 함께 들어가는 게 포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추락한 상태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인하대 가해자는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단 둘이 술을 마시다가 일어난 사건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범행 당시 학교 건물에 두 사람 외에 다른 일행은 없었다고 했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인하대 가해자 부모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요청했다고 한다. 인하대 내부 커뮤니티에서 선처 탄원서를 써달라고 가해자의 부모가 계속 연락을 한다는 것이다."나 말고 여러 명 연락받았다. 진짜 한 번만 살려달라고 선처 탄원서 부탁받았는데 고민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가해자 부모에게 탄원서 요청을 받았다는 학생은 "변호사 선임해서 휴대폰을 돌려받으셨는데 연락처에 저장된 친구들에게 다 연락하신 것 같다고 하면서 친구들이 불쌍하다고 써주겠다고 했다"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이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당 사건에 대해서 인하대 가해자가 불법 촬영 시도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누리꾼들은 비난과 신상 털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주하고 구체적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너무 가슴 아픈 영혼이 억울하게 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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