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에서 40대 남성이 가방에 든 포메를 바닥에 내려찍고 평택역 안내판에 마치 오락실에서 펀치를 하듯이 포메를 휘둘러 치는 사이코 같은 학대자가 포착됐다. 남성이 포메를 바닥에 내려치자 강아지는 비틀거리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 경찰출동에도 불구하고 학대행위를 멈추지 않은 평택역 포메 학대남은 신원공개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이런 사이코는 확실한 처벌이 필요한데 어이없는 것은 당연히 격리되어야 할 학대받은 강아지를 수원시청이 몰래 돌려줬다는 것!
평택역 포메 학대남성 강아지 죽도록 내려쳐
사건은 이렇다.8월2일 오전 9시 58분께 한 남성이 평택역사에서 크림 색상의 작은 포메라니안을 가방에 넣은 채 평택역 안내판에 휘둘러 치는가 하면 바닥에 강아지를 내려찍기도 한다. 그런 학대를 받으면서 포메는 바들바들 떨면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걸 봐서 어디 뼈가 으스러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 정도의 힘으로 3킬로 남짓한 강아지를 내려찍고 휘둘러서 안내판을 강아지로 가격하면 즉사할 수 있을만한 파워다. 천운인지 다행스럽게도 포메라니안은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남자는 학대와 폭행을 계속 이어간다.
어이없는 평택역 철도공무원의 대처
평택역 철도공무원은 포메를 학대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강아지가 무슨죄냐,뭐하는 거냐'라고 말한다. 평택역 철도공무원은 바로 강아지를 격리시키고 경찰에 신고를 해야 했다. 하지만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은 철도공무원 때문에 학대자는 "X발 X 끼야. 네가 내 강아지한테 뭔 상관이냐"라고 욕설을 하면서 다시 강아지를 바닥에 던진다. 다른 철도공무원이 강아지의 안전을 확인하려고 하자 또다시 욕설을 퍼붓는 행동을 이어갔다.
경찰출동에도 학대를 이어간 평택역 학대남
경찰은 출동하자마자 바로 강아지를 격리하고 학대남성을 조사했어야 하는데 남성을 제대로 제지하지도 않았다. 그 과정에서 이 남성은 목줄을 공중에 들어 올리면서 강아지에게 학대를 이어갔다. 한 번의 폭행으로도 생명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데 철도공무원도 경찰도 안일하게 대처했다. 만일 100일 된 신생아를 그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사람과 강아지는 다르다? 글세... 생명은 똑같다. 이런 잔인한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인간이 자기 자식은 사랑으로 보듬을까?
평택시청은 나몰라라
평택시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평택시청 동물보호팀 공무원은'고발은 경찰에 하라'라고 말하고, '고발을 안 받으면 평택시청이 고발해주겠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런 공무원과 경찰의 안일한 대처로 평택역 학대남은 강아지를 다시 데려갔다. 목줄 안 한 강아지 때문에 민원 넣어도 나 몰라라.생명이 왔다갔다하는 학대를 제보해도 나몰라라 하는 공무원들.동물단체 케어는 이 사건을 제보받고 평택시청의 직무유기에 대해서 항의민원을 넣어서 평택역 학대남성의 신원을 경찰에게 확보하겠다고 했다.평택시청은 해당 학대남성이 수원에 사는 사람이라 평택시청에서 더 할 것이 없다는 답변만 늘어놨다.
수원시청도 나몰라라
동물단체 케어는 수원시청으로 가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 알리고 강아지가 긴급격리조치될 수 있도록 항의해서 결국 학대받은 포메는 격리 조치되었다. 동물학대가 확실할 때는 72시간 긴급격리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해당 지자체에서 동물학대로 보지 않으면 긴급격리조치 자체도 안된다.'케어'는 수원시청 동물보호팀에 학대자의 집에 찾아가서 포기를 받아내자고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원시청은 자기들끼리 따로 평택역 학대남을 만나러 갔고 그 집에는 학대당한 포메 외에도 두 마리가 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청은 포메만 데리고 나왔지만 격리된 다음날 평택역 학대 남성이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이었다면서 강아지를 다시 돌려주었다. 경찰이 출동했는데 돌려줬다? 경찰도 어이없고 수원시청의 대처도 어이가 없다. 지독한 학대를 당하고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다시 학대 가해자에게 돌려준 공무원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이런 학대에 법대로 했다고 말하는 수원시청 동물보호팀장의 대처는 과연 적절한 대처인가? 만일 이런 안일한 대처에 대한 대가가 해당 동물의 죽음이라는 결말로 이어지면 그 사람은 동물보호팀장의 자격이 있는가? 동물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키보드만 두드리고 원론적인 답변과 귀찮다는 듯이 응대할 것이라면 공무원의 자격조차도 없다.
평택역 학대남은 경찰에서 CCTV 영상을 통해서 해당 학대 남성을 특정해서 수사 중이라고 한다.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이런 동물학대범죄가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걸 재미로 한다. 동물을 하나의 물건으로 보는 우리나라의 저급한 법률 때문에 생명이 있는 동물이 바닥에 내려찍어도 되는 물건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동물이 감정 쓰레기통이 되거나 학대를 하면서도 죄의식 따위는 전혀 느끼지 않는다.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이 미세하게나마 강화되었지만 이런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동물을 입양함에 있어서 자격이 없는 사람은 입양이 불가하도록 하고 학대 시 동물의 소유권을 박탈할 수 있게 바뀌어야 한다. 이런 행태에 대해서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음주 운전했다고 자동차 소유권을 박탈하지 않는다"면서 동물학대시 소유권 박탈에 대해서는 아직 개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지자체장이 동물학대 신고를 받아서 긴급격리 조치하더라도 소유자가 보호비용을 내고 반환 요구를 하면 반환해야 한다. 그래서 명백한 학대행위를 한 평택역 학대남도 포메를 다시 돌려받은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동물보호법 개정이 시급하다.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분들마저도 동물학대를 동의하진 않는다. 지자체에 민원을 넣으면 경찰에 떠넘기고 경찰은 지자체에 떠넘기는 탁상공론 같은 도돌이표 동물보호법이 개정되어야지 평택역 포메 학대 같은 사건을 줄일 수 있고 아무도 동물을 키우는 일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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